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24일 서구 둔산동 KW컨벤션 3층 연회장에서 후원회원과 이웃 시민단체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최됐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995년 4월 권력감시와 주민참여 운동을 목표로 창립해 지역사회 변화와 사회적 소외자의 권익옹호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기념식은 '모두의 평등, 함께하는 자치'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나누며 교류하고 참여자치시민연대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김병구·정진일·최정우 공동대표는 "최근 내란사태를 겪는 과정에서 저희 단체가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전국적으로 정원을 매개로 한 '박람회와 페스티벌, 축제'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2025년 10월까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쳐 다양한 정원행사 개최 소식을 전해왔다. 올해는 국민들의 정원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 지난해보다 5곳이 늘어난 21곳에서 열린다. 정원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정원 전시', 정원산업 용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꾸미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성화된 정원의 문화와 산업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지역별 주요 행사로는 ▲전남 정원페스티..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의 배우자 이순삼 여사가 25일 대전시당을 방문해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여사는 "대전이 예전 같지 않아 많이 어려워졌다고 들었다"며 "그래도 우리 당원 여러분 덕분에 지도부가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여사는 "홍준표 후보는 국회의원 5선, 원내대표, 경남도지사, 대구시장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준비된 대통령"이라며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7년 당 지지율이 4%에 불과했던 시절에도 홍 후보가 나서서 당을..
한국행정학회, '세종시=행정수도' 지위 확보 방안 찾는다
한국행정학회는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정립하기 위한 특별 기획 세미나를 연다. 학회는 4월 29일 집현동 공동캠퍼스 서울대 행정대학원 대회의실(101동)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협력해 이 행사를 개최한다. 헌법 개정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주요 의제로 삼고, 세종시의 법적·제도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펼친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발제자,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찬동 충남대 교수, 이수기 중앙일..
고 김하늘양 유족, 가해자·학교장·대전시에 4억대 손배소송
고 김하늘 양 유족이 가해 교사 명재완과 학교장, 대전시를 상대로 4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유족 측은 가해자와 범행이 일어난 학교장, 대전교육청의 관리 주체인 대전시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소장을 대전지법에 제출했다. 원고는 피고인들이 하늘 양 부모와 동생에게 약 4억 10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청구했다. 사안의 중대함과 피해의 심각성, 기존 판례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 법률..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건설·설비투자와 민간소비 감소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3분기 만에 역성장의 늪에 빠졌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2%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2월 발표한 공식 전망치 0.2%보다 0.4%포인트 낮은 수치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3% 성장 이후 2분기에 -0.2%까지 떨어졌고, 3·4분기 0.1% 성장에 그치다가 결국 역성장으로 뒷걸음쳤다. 한..
대전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 원 지원
대전시는 무주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민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지원 확대는 국토교통부 사업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한 경우부터 최대 40만 원까지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2..
코레일, 최첨단 IT센터(한국철도 IT센터) 아산서 착공
미래 철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철도 IT센터 건립이 본격화됐다. 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남 아산시 배방읍 철도 IT센터 신축 부지에서 '한국철도 IT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도 IT센터는 오는 '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7107㎡(약 2159평)에 지상 4층,..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경쟁률 14.82대 1
대전교육청은 2025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7개 직렬 선발인원 62명에 919명이 지원해 평균 1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직렬별로 ▲교육행정(일반)은 42명 모집에 714명이 지원해 17대 1 ▲교육행정(장애인) 3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5.67대 1 ▲교육행정 (저소득층) 2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9.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타 직렬로는 ▲전산 15대 1 ▲사서 6대..
대전하나시티즌, 5월 17일 '2025 하나퀸즈컵' 개최
대전하나시티즌은 5월 17일 여성축구동호인 풋살대회 '2025 하나퀸즈컵'을 개최한다. 지역 여성 축구 저변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하나퀸즈컵은 올해 네 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대회는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총 16팀을 모집한다. 대회 상금은 총 220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전하나시티즌 짐색,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5월 2일까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전, 세종,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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